이철규 아들

최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 대한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아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에서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112 신고로 시작되었고, 경찰은 10월 29일에 사건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1월 3일 CCTV를 통해 아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입건했지만, 53일이 지난 2월 25일에야 체포되었습니다.
이 아들은 이전에도 대마 흡입 혐의로 적발된 전력이 있으며, 그때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소변과 모발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공범 확인과 통신 수사, 자료 분석이 필요했기 때문에 체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언론 보도 전까지 아들의 사건을 몰랐으며, 잘못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